
25.12.11
제가 이번에 이직을 해서 다닌지 며칠 안된 회사인데 처음에 면접보고선 복지도 괜찮고 직원들도 착해보이시고 집이랑 일단 너무 가까워서 지원을 하게 됐어요 새로운 직종으로 변경해서 신입으로 들어왔는데 저를 처음에 면접보신 분이 저의 상사이시더라고요
첫날엔 이것 저것 배우고 하느라 딱히 못 느꼈다가 이튿날부터 점점 본색(?)이 드러나시더라고요
짜증도 엄청 부리시고 투덜투덜거리고 혼잣말로 궁시렁궁시렁도 잘하고 심지어 목소리도 너무 큰데다 성격까지 급해요 제가 이제 그 분한테 배우고 있는데 점점 저한테도 짜증 섞인 말투로 얘기하고 자기가 하는걸 보고 나중에 이렇게하면 된다 라고만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여쭤보니 왜 몰라?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고요 심지어 그 분은 여기 회사가 첫직장이고 오래 다녔어요 그리고 제 책상을 자꾸 검사해요 물건 올려놓지말라고;;다 치우라고..
며칠동안 있던 일이 너무 많은데..다른 직원 분들이랑 대표님은 너무 천사같으시고 회사도 괜찮은데..그만두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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